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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5 오전 11:13:14 입력 뉴스 > 기자탐방

겨울에도 볼거리 가득! 서울식물원서 맞는 크리스마스



서울식물원이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단장을 했다.

서울식물원이 겨울을 맞아 크리스마스 단장을 했다.

 

크리스마스가 자연을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 12월 19일, 시민기자단은 겨울옷을 입은 서울식물원을 다시 찾았다. 지난 10월 개장 직전, 보았던 모습과는 놀랄 만큼 다른 모습이었다.

 

일단 많은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어디서 어떤 포즈로 찍어도 훈훈한 크리스마스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작은 식물들은 산타모자를 쓰고 있어 마치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어린아이 모습 같았다.

 

“서울식물원을 모를 리 있겠어요? 워낙 좋다는 소문을 이미 듣고 왔지.” 입구서 만난, 동네친구들과 왔다는 50대 시민에게 말을 건네자 당연하다는 듯 대답이 들려왔다.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온실)에선 12개국의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온실)에선 12개국의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식물원은 서울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이다.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해 물, 식물을 주제로 구성돼 있다.

 

서울이 나아갈 방향, 녹색도시를 지향하며 교육, 연구. 보전을 함께 한다. 총면적이 축구장 70개 크기로 3,100종의 식물이 있다.

 

장소는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2019년 5월 개방예정)으로 나눠져 있다.

 

서울식물원 정수민 주무관의 해설을 들으며 특별히 더 재미있게 서울식물원을 둘러볼 수 있었다. 우선, 온실 천장은 256개의 빛을 내며 얼핏 봐도 독특한 구조로 돼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른 식물원 천장처럼 반원이 아니라 지중해와 열대기후 식물의 높이를 배려해 분절형 구조로 만들었다.

 

좀 더 자세히 보면, 천장 모양이 식물 세포에서 착안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식물문화센터(온실)는 공간과 사람을 담는 그릇을 본떴다고 한다.

 

 

채집한 식물을 대륙을 건너 옮길 때 사용하는 작은 온실 ‘위디안 케이스’

채집한 식물을 대륙을 건너 옮길 때 사용하는 작은 온실 ‘위디안 케이스’

 

식물문화센터(온실)에서 기후 조건에 따라 열 두 국가로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온실 입구 오른쪽에 위치한 식물탐험대 시작이라는 안내표시판을 읽어보자.

 

식물채집분야에서 식물탐험대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있다. 그들이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수집한 식물을 대륙을 건너 옮길 수 있도록 제작한 워디안 케이스(Wardian case)도 볼만하다.

 

 

온실 안에는 크리스마스 존이 있어 사진 찍기 좋다(좌), 산타 모자를 쓴 온실 내 식물들(우)

온실 안에는 크리스마스 존이 있어 사진 찍기 좋다(좌), 산타 모자를 쓴 온실 내 식물들(우)

 

바로 정면에는 포인세티아 및 각종 식물로 예쁘게 장식 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다. 해가 질 무렵이면 더 예쁜 느낌을 준다. 앞으로 더 많은 참여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는 담당자 말씀에 기대가 실렸다. ☞ 겨울맞이 특별 프로그램 안내

 

이곳 정원에서는 특히 몇 가지 흥미를 끄는 식물이 있다. 주변 환경에 맞게 뿌리를 내리는 습성에 걸어 다니는 야자나무로 불리는 소크라테아 엑소리자, 우리나라에 하나 밖에 없는 여우꼬리 야자, 물병 야자 등이다.

 

우리에게 유명한 바오밥 나무 역시 재미있는 일화가 있어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호기심이 생길 것 같다.

 

신이 세상을 만들 때 동물에게 하나씩 나눠준 식물 중 하이에나가 받았다는 바오밥 나무다.

 

 

망고나무 옆에 꾸며진 망고가게 설치물

망고나무 옆에 꾸며진 망고가게 설치물

 

아직 천으로 둘러싸여 있는, 식물원에서 가장 비싼 나무는 현재 검역중이다. 조만간 공개 예정이라니 다시 와 봐야할 이유가 또 생겼다.

 

망고나무 옆에는 마치 하나의 망고가게처럼 장식돼 있고 커피나무 옆에는 커피숍이 들어선 느낌이다. 이런 작은 소품들이 흥미를 더해준다.

 

관람 팁으로 ‘사진이 잘 찍히는 곳’도 알려주었다. 물이 떨어지는 곳, 혹은 천장에 보이는 열풍선 또한 사진이 잘 찍힌단다.

 

담당자 말에 의하면 호수원은 특히 호수 주변 길이 깨끗하게 보도블록으로 돼 있어 특히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 쉬워 아이들이 오기 좋다고 추천했다.

 

 

시민기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체험에서 만든 작품

시민기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체험에서 만든 작품

 

이 날, 시민기자단을 위한 ‘리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었다. 리스 만들기를 가르쳐준 이소원 선생님은 꽃에 대한 많은 정보와 유용한 팁도 알려줬다.

 

예를 들면 선물할 때 나뭇가지나 잎사귀, 작은 솔방울 등을 테이프로 장식하면 돋보인다거나, 제철 과일을 말려 거실에 두면 미적인 효과뿐 아니라 향기까지 느낄 수 있다고 했다.

 

리스에 생화를 사용하는 건 밀폐된 공간에서 맑은 공기와 향을 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단다.

 

이 날 만든 리스 역시 말린 귤과 계피 등을 사용했고, 엔젤수국이라는 처음 본 식물도 활용해 보았다. 모두 식물을 사용해 만드는 모습이 진지했다.

 

처음에는 분명 같은 재료였지만, 저마다 특별한 크리스마스 리스가 완성됐다.

 

 

공간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공간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겨울이라고 식물원에 볼거리가 없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서울식물원은 겨울을 맞아 ‘윈터가든’을 준비했다. 1월까지 있을 곳곳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포함한 장식과 2월까지 계속 할 야외 빛 정원이다.

 

윈터가든에서는 체리로드를 포함한 빛 정원 등을 만날 수 있다. 실내에서 충분히 크리스마스를 즐겼다면 형형색색이 아름다운 실외에서 빛으로 두른 자연을 감상해보자.

 

 

실내뿐 아니라 야외 정원 역시 볼거리가 풍부하다

실내뿐 아니라 야외 정원 역시 볼거리가 풍부하다

 

 

 

로맨틱한 조명으로 장식된 야외 빛 정원

로맨틱한 조명으로 장식된 야외 빛 정원

 

소중하게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를 안고 지하철을 타자 옆에 앉은 여성분이 말을 걸었다.

 

이렇게 예쁜 리스는 어디서 만들었는지 큰 관심을 보였다. 즐거운 마음으로 서울식물원이라고 알려주자 가보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리스와 함께 지하철 안이 피톤치드로 푸른 향이 감돌았다.

 

 

 

야외 빛 정원은 2월까지 계속된다.

야외 빛 정원은 2월까지 계속된다.

 

서울식물원은 내년 5월이면 정식 개원할 예정에 있다. 습지원까지 모두 개원하면 얼마나 더 즐거울까. 상상만으로도 벅차다.

 

추운 겨울 특히 함께 하고픈 사람들이 떠올려지는 계절, 서울식물원에서는 재미와 감성을 함께 실감할 수 있을 듯싶다.

 

 

■ 서울식물원
○위치 :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로 161
○교통 : 공항철도선 마곡나루역 3번 출구, 9호선 양천향교역 8번 출구
○관람시간 :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 연중무휴 / 주제원(온실, 주제정원) 9~18시 동절기( 2018.12.7.~2019.2.28.) 9~17시, 월요일 휴관
○문의 : 02-2104-9711
○홈페이지 : http://botanicpark.seoul.go.kr/

 

 

 

시민기자 김윤경

 

 

편집국(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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