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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오후 7:58:58 입력 뉴스 > 기자탐방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더 로맨틱하고 더 재밌어졌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019년 2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019년 2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지난 12월 21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018년 개장을 알렸다. 개장식은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신동찬 학생이 장애인용 스케이트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스케이트 휠체어는 광주광역시에서 개발해 서울시에 기증한 것이라고 하는데, 어머니가 밀어주는 스케이트 휠체어를 타고 한껏 신나하는 동찬 군을 보며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스케이트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는 신동찬 학생과 어머니

스케이트 휠체어를 타고 등장하는 신동찬 학생과 어머니

 

“외롭고 쓸쓸한 소녀에게 요정이 목도리를 메주었습니다.”
추워 보이는 소녀에게 서울을 상징하는 요정이 목도리를 메주자, 소녀는 포근한 잠에 빠졌다.

 

꿈나라를 향해가듯, 크레인을 이용해 소녀가 공중으로 훌쩍 오르자, 시민들은 탄성을 질렀다. 공중에서는 2019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 100회 전국체전 홍보도 함께 했다.

 

이어 개장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피겨스케이팅 황지영 선수의 우아한 연기에 이어 스케이팅 퍼포먼스 팀 ‘팀블레싱’의 불꽃처럼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개장 축하공열린 팀블레싱의 스케이팅 퍼포먼스

개장 축하공연으로 열린 팀블레싱의 스케이팅 퍼포먼스

 

 

공중퍼포먼스에 시민들은 눈을 떼지 못한 채 연신 환호했다.

공중퍼포먼스에 시민들은 눈을 떼지 못한 채 연신 환호했다.

 

곧이어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가자, 시민들은 모두 큰소리로 5,4,3.. 숫자를 외쳤다.

 

카운트다운에 맞춰 내빈이 버튼을 누르자 연기가 피어올랐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앞으로 52일간 펼쳐질 시민들의 얼음무대의 막을 열었다.

 

이날 스케이트장은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무료로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정빙을 하는 동안도 지루하지 않았다. 시민들과 퀴즈 시간을 가져 선물을 증정했다. 더욱이 제100회 전국체전 홍보대사인 전 리듬체조 신수지 선수와 마스코트 해띠, 해온이 등장, 깜짝 재미를 더해줬다.

 

특히 올해는 확 달라진 것이 눈에 들어온다. 몇 년간 계속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아왔었는데, 이번에는 변화가 확연히 느껴졌다. 우선 외관이 달랐다. 소통과 원형에 초점을 둔 논두렁 이미지란다.

 

 

실내 VR스키 체험존(좌), 아이스하키 여자 남북단일팀 및 평창패럴림픽의 순간을 담은 사진전(우)

실내 VR스키 체험존(좌), 아이스하키 여자 남북단일팀 및 평창패럴림픽의 순간을 담은 사진전(우)

 

공간도 작년에 비해 넓어지고(2017년1,166㎡→2018년1,897㎡),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적인 요소도 가미됐다.

 

 ‘남북체육교류 사진전’과 ‘실내 VR 스키 체험존’ 등이다. 사진전에서는 2017년 아이스하키 여자 남북단일팀 및 평창패럴림픽 선수들 사진 등 여러 의미 있는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시민들에게 인기 높은 컬링존도 운영한다

시민들에게 인기 높은 컬링존도 운영한다

 

또한 매점과 북카페가 있어 먹고 마시기 편리하다.

 

또한 시민들의 건의도 받아들여졌다. 지난 해 시범운영해 큰 호응을 받은 컬링존이 따로 마련됐으며, 스케이트 초보자를 위한 보조기구가 도입돼 유료대여가 가능하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에서 입장료 예매부터 스케이트 강습과 컬링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매점, 북카페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놓았다

매점, 북카페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놓았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마스코트인 ‘해띠’와 ‘해온’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시를 상징하는 ‘해치’와 친구의 순우리말 ‘아띠’를 합한 ‘해띠’, 그리고 즐거움의 순우리말 ‘라온’을 붙여 해온이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서울페이로 결재하면 30%할인이 돼 700원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더욱 매력적이다. 안전모 착용이 모든 연령으로 늘어났다는 점은 잊지 말자.

 

 

서울광장 스케이트 입장료 및 카페 이용료는 제로페이 서울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 입장료 및 카페 이용은 제로페이 서울로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조치도 적극 대응한다. 초미세먼지가 높았던 22일 13시부터는 스케이트장 운영이 중단됐다.

 

다음날 다시 찾은 스케이트장은 미세먼지로 인해 중단하겠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안내방송이 나왔다.

 

운영이 중단되면 환불이나 연기가 가능하며, SMS 문자를 발송한다. 운영중단을 대비해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운영상황을 확인하는 것도 좋겠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로맨틱한 데이트장소 및 놀이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로맨틱한 데이트장소 및 놀이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구 포토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입구 포토존

 

도심 한가운데서 착한 가격으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 특히 올해는 논두렁을 연상시키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켜 더욱 즐거워 보인다.

 

서울광장 스케이장은 내년 2월 10일까지 52일간 도심의 낭만을 책임진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에는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기나긴 겨울 동안, 스케이트로 서울광장을 누벼보자.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교통 : 1호선 시청역 5번 출구, 2호선 시청역 12번 출구
○기간 : 2018. 12. 21(금) ~ 2019. 2.10(일)
○시간 : 평일(월~목요일) 10:00∼21:30 8회차 / 주말(금~일요일)·공휴일 10:00~23:00 9회차
  -회차 간 30분 휴식(정빙)
  -성탄절(12.24, 12.25.), 송년제야(12.31.)에는 익일 00:30까지 연장 운영
○이용료 : 1회 1시간 1,000원(스케이트 대여료 포함), 제로페이 30% 할인
○강습예약 및 이벤트 참여 : 홈페이지 참고

 

 

시민기자 김윤경, 이선미

 

편집국(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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