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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오후 5:35:20 입력 뉴스 > 사회생활

비강남권 학교 집중 지원…교육 불균형 해소한다



비강남권 학교 집중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비 강남지역에 부족한 교내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사진은 항동중학교 다목적시설(다목적체육관, 주차장) 조감도

비강남권 학교 집중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비 강남지역에 부족한 교내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사진은 항동중학교 다목적시설(다목적체육관, 주차장) 조감도

 

서울시가 작년부터 ‘강북우선투자’를 원칙으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다각도로 실행 중인 가운데,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2019 비강남권 학교 집중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교육 불균형 해소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지금까지 교육지원이 전 지역에 대해 획일적으로 이뤄졌다면 이번엔 처음으로 강북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균형투자지원전략’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강남권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373억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4년 간 총 1,220억 원을 비강남권 학교에 집중 투입한다.

 

‘2019 비강남권 학교 집중 지원계획’의 4대 분야는 ①고교-대학 연계 교육강좌 ②사회 저명인사, 전문가 111명 ‘명예교사단’ ③미래교육환경 조성 ④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이다.

 

 

① 고교-대학 연계 교육강좌

 

우선 교육의 질 높이기에 나선다. 4월부터 ‘대학-고교 연계 교육 강좌’가 개설돼 저명한 대학 교수진의 강의를 교실에서 들을 수 있다.

 

서울 소재 52개 대학과 비강남권 고등학교를 1:1로 매칭, 우수 교수진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빅데이터, 인문논술, 로봇제작 등의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올해 강북구 삼각산고, 구로구 구일고 등 25개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00개교를 지원한다.

 

 

② 사회 저명인사, 전문가 111명 ‘명예교사단’

 

또 사회 각계 저명인사와 전문가가 선생님이 되는 ‘명예교사단’ 프로그램은 희망하는 중,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와 명예교사를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3월 중 서울시 홈페이지에 명예교사단 매칭시스템을 구축해, 4월부터 100개교에서 시작한다.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명예교사단 111명은 ▴경제생활(38명) ▴국제문화(21명) ▴예술체육(20명) ▴방송언론(12명) ▴법률의료(20명) 5개 분야의 전문직 은퇴자 및 종사자들로 구성이 완료됐다.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다목적시설(도서관, 공연전시실, 체육관) 조감도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다목적시설(도서관, 공연전시실, 체육관) 조감도

 

③ 미래교육환경 조성

 

셋째, 드론·AR·V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교육이 이뤄질 ▴드론교육시설(4개교) ▴IT기반형 미래형교실(30개교) ▴예술활동 특별교실(27개교) 등을 조성해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환경을 만든다.

 

 

④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넷째, 비 강남지역에 부족한 교내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해 학교와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지역 커뮤니티 거점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올해 6개 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체육관이 없는 비강남권 학교 29개교에 실내체육관을 확충하고, 도서관·북카페·헬스장이 모여 있는 다목적시설을 올해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항동중학교 2개 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5개 학교에 건립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수십 년 간 누적돼 온 강남북 불균형의 중심에는 교육 불균형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비 강남지역에 대한 균형투자지원전략을 통해 강북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투자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교육정책과 02-2133-3916

 

 

 내 손안에 서울

 

 

 

편집국(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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