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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1 오후 9:10:09 입력 뉴스 > 기자탐방

서울혁신파크 ‘팹랩5’ 행사서 가장 즐거웠던 체험은?



[서대문인터넷뉴스]
11일까지 진행되는 `팹랩5` 행사.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참가가 가능하다

11일까지 진행되는 `팹랩5` 행사.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가 가능하다

 

5월 7일 아시아 최대 제작자들의 축제, ‘팹랩 아시아 네트워크 콘퍼런스 5’ 현장을 다녀왔다. 넓은 곳에 볼 것들이 넘쳐 하루에 다 체험하기 힘들 만큼 많은 것들로 채워있었다.

 

우선 눈에 들어 온 곳은 혁신광장에 펼쳐진 팹시티 캠퍼스였다. 팹시티 캠퍼스에는 ▲식량도시 ▲에너지도시 ▲나무도시 ▲흙의도시 ▲재생도시 ▲섬유도시 ▲비전화도시 등의 주제로 나눠 전시, 제작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었다.

 

 

식량도시에서 엿본 수경재배하고 있는 스마트팜 모습

식량도시에서 엿본 수경재배하고 있는 스마트팜 모습

 

“상추가 이렇게 잘 자라네.”
“저희 스마트 팜 연구소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먼저 들린 곳은 간이 공간처럼 지어진 ‘식량도시’였다. 양측으로 수경재배를 통해 상추나 바질 같은 일곱 가지의 식물이 자라고 있었고, 가운데는 퍼스널 푸드 컴퓨터와 요리를 위한 테이블이 놓여 있었다.

 

이지팜의 한광희 연구원은 퍼스널 푸드 컴퓨터가 오픈 소스와 농업을 결합해 수경재배환경에서 약 20여 개의 센서와 엑추에이터를 통해 식물을 재배하고 모든 식물 성장환경을 센서 데이터로 실시간 기록 및 분석을 한다고 설명했다. 일단 체험을 해보기로 했다.

 

QR코드를 자신의 스마트 폰으로 찍어 간단한 설문을 통해 자신의 평소 탄소배출량을 측정해볼 수 있다. 측정치에 따라 빨강, 노랑, 초록의 화면이 나타난다. 탄소 배출량이 심각한 빨강은 1개, 노랑은 2개, 잘 지키고 있는 초록은 4개의 스마트 팜에서 자라는 식물을 뜯을 수 있다.

 

또한 2039년 미래 도시로 타 지역에서 식량을 가져오지 못한다는 설정을 해놓고, 곤충 같은 미래 식량을 맛볼 수 있게 했다. 놓여진 접시 역시 귀리 껍질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돼있다.

 

“책은 원래 놀면서 즐겁게 봐야 좋은데, 사실 팝업북은 뜯어지면 안 돼서 아이들이 좀 조심스럽죠.”


“두 번째로 들린 ‘재생도시’에서는 재활용 자재를 이용한 업사이클이 한창이었다. 팝업놀이터에서는 버려진 헌 책이 코팅돼 있기에 재활용이 안 된단다. 그래서 배지를 만들거나 팝업 북으로 만들고 이를 가지고 아이들과 스토리작업을 할 수 있게 했다.

 

 

나무를 만든 반구형 공간 사이로 서울혁신파크 빌딩이 보인다

나무를 만든 반구형 공간 사이로 서울혁신파크 빌딩이 보인다

 

‘나무도시’에서 만든 반구형의 커다란 공간 역시 시선을 끌었다. 목적은 단 한 가지. 나무를 쓰더라도 가장 적은 제재로 효율적으로 넓은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문을 제외하고는 나사가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 작업에는 10명 정도가 2~3일이 걸쳐 600여 개 정도의 목재를 사용했다고 한다.

 

튼튼하게 엇갈린 방법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물론 실생활에서 사용은 어려울지 모르나 건축에서 응용하면 좋을 듯싶어 실험을 해본 거다. 구경 온 아이들이 신기하게 들어와 한 바퀴를 돌아봤다.

 

 

미장 체험을 하는 시민

미장 체험을 하는 시민

 

“흙이라면 다 같아 보이지만, 체로 거르면 고운 입자부터 자갈까지 다릅니다.”

흙집이 좋다는 소리는 예전부터 들어왔다. 이곳 ‘흙의 도시’는 흙으로 자연을 보존하고 생태계를 환원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흙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석회와 물을 사용하는 건 예전부터 내려온 방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흙의 도시에서는 미장체험을 할 수 있었다. 단단한 벽을 위해서 뒷면은 마끈으로 엮어 초벽치기를 한다.

 

 

흙으로 자연을 보존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흙의 도시` 부스

망고껍질로 플라스틱을 만드는 제작자

 

“도시에서 아이들이 흙을 만져보기 어려운데, 이 작업을 하다보면 머리가 맑아진다고 해요. 보통 이 정도 벽을 바르는데 4~50분 정도 걸리는데요.

 

아이들이 명상하듯 집중이 되며 차분해져 좋아하지요.” 미장 체험은 목요일까지 오후 1~5시에 가능하다.

 

 

직접 제작 체험 중인 시민들

직접 LED 전등과 햇빛저금통을 제작 체험 중인 시민들

 

이외에도 ‘에너지 도시’에서는 에너지를 이용해 발전기를 돌리고 ‘섬유도시’에서는 폐섬유로 타일을 만들며 3D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섬유 무늬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상상청에 들어와 ‘제작 워크숍’을 보니 더욱 흥미로워 보였다. 1층에는 직접 나무로 비행기를 만들어보고 아크릴 판에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다. 디지털 기술들이 발달해 이제는 제작자의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작은 사무실에서도 제작이 가능해졌다.

 

 

제작 워크숍도 열렸다

3D프린터를 이용해 섬유 무늬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상상청과 연결된 2층 연결동에서는 ‘해커톤’이 한창이었다. 얼마 전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접한 대체 바이오 플라스틱 만들기가 한창이었다. 망고껍질을 끓여 만들거나 커피찌꺼기를 이용한다.

 

또한 한천이나 두부찌꺼기로 만들기도 한다. 만져보니 전혀 망고껍질로 만들었다고는 볼 수 없을 만큼 진짜 플라스틱 같은 느낌이 들었다.

 

베트남에서 온 메이 씨가 만드는 과정을 실연하자 시민들은 필기를 하거나 질문을 하며 큰 관심을 가졌다.

 

또한 일본 도치키현에서 온 히데오 오구리씨는 물레나 발을 이용해 쉐이크를 만드는 제품 등을 선보였다. 또한 옆 연구실에서는 바이오 랩 서울에서 미생물로 그림을 그리는 장면을 보여줘 흥미를 끌었다.

 

해커톤은 전 세계 제작자들과 팀을 이뤄 도시의 길거리 문제 등을 해결하는 2박 3일 아이디어 시작품 제작 콘테스트이다. 해커톤에서 옆에 놓인 여러 장비들에 흥미가 생겼다. 갖가지 도구들이 즐비한 곳에서 고르는 참가자들. 어떤 작품이 나올지 궁금했다.

 

 

시작품 제작 콘테스트 `해커톤` 현장

시작품 제작 콘테스트 `해커톤` 현장

 

11일까지 계속되는 ‘팹랩 아시아 네트워크 콘퍼런스 5’ 행사는 전시 및 워크숍과 체험을 곁들일 수 있어 가볼 만하다.

 

꽤 오랜 시간을 머물렀다. 재미를 넘어 희망을 보아서일까. 혁신파크 내 자급자족이 가능한 또 하나의 도시, 그 도시는 기발한 생각과 열정이 가득한 곳이었다.

 

 

■ 제5회 팹랩 아시아 네트워크 콘퍼런스
○ 기간 : 5.6.~5.11.(본행사 5.7.~10. / 사전 참가자 네트워킹 파티 5.6. / 폐막식 5.11.)
○ 장소 : 서울혁신파크
○ 참고 기사 ☞ 내 손안에 서울 관련 기사
○ 사전신청 : FAN5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 문의 : 서울이노베이션팹랩팀(02-6365-6835)

 

 

시민기자 김윤경

 

편집국(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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