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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0 오후 3:48:39 입력 뉴스 > 구정뉴스

조상호 의원, “서대문구 관내 학교 10곳 중 8곳은 3등급 소고기 제공”



[서대문인터넷뉴스]

      서대문구 관내 학교 10곳 중 8곳은 3등급 소고기를 학교급식 식재료에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받은 서울 서대문구 관내 학교 26곳 중 22(84.6%)은 급식 식재료 활용 목적으로 3등급 한우 및 육우를 구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서울시내 초중고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 따르면 한우는 평균 31개월 동안, 750kg로 사육되며 약 92%2등급 이상을 판정받는 편이다. 이중 한우 3등급의 경우 평균 80개월 사육된 소에 해당하며, 새끼를 3~4번 정도 출산한 암소에 가장 많고, 수소의 경우에도 월령이 높은 번식용 수소에서 출현된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 관계자는 비육기술 발달로 한우 3등급 출현율은 200820%, 201311.3%, 20187.4%로 지속 감소 추세이며 현재 서울시를 제외한 학교급식 및 군납에서도 2등급 이상의 소고기가 공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는 서대문구 관내 학교들은 여전히 3등급의 소고기를 구매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2018년 한해 서대문구 관내 학교 26곳 중 22(84.6%)3등급 한우 및 육우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총 15,556kg에 해당하는 물량이며, 2018년 서대문구 관내 학교 전체 소고기 구매물량 26,592kg의 절반을 넘는(58.4%) 규모이다.

 

     이에 대해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일부 학교들이 아직도 3등급 소고기 구매를 고수하는 이유는 주로 식재료비 부족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등급 가격을 조금 낮춰 2개월 정도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손실여부를 보면서 3등급 소고기 폐지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답변했다. 실제로 한우 2등급과 3등급 간의 가격차는 부위별로 다소 편차는 있으나 1kg 당 최대 15,900, 최소 0원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96월 소고기(한우) 1kg 당 공급가격(단위: )

부위명

1등급

2등급

3등급

2등급과

3등급 간의

가격차

도가니(냉동육)

 

10,100

10,100

0

스지(냉동육)

 

17,200

17,200

0

사골(냉동육)

 

7,900

6,400

1,500

잡뼈(냉동육)

 

6,200

4,300

1,900

꼬리(냉동육)

 

9,700

7,300

2,400

사태

29,800

25,300

22,800

2,500

우둔

33,900

28,800

26,100

2,700

설도

32,900

27,300

24,000

3,300

목심

30,000

25,000

21,500

3,500

앞다리

34,500

27,500

24,000

3,500

양지

44,600

37,600

31,500

6,100

갈비(냉동육)

38,200

32,700

25,400

7,300

안심

84,100

63,800

51,300

12,500

등심

67,200

48,600

33,200

15,400

채끝

69,200

49,300

33,400

15,900

 

     조상호 의원은 그동안 서대문구 관내 학교들은 동네 정육점에서도 찾기 어려운 3등급 소고기를 굳이 찾아내어 급식재료로 쓰고 있었다.”라며, “만시지탄의 감은 있으나 시범사업을 통해 3등급 폐지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결정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질 좋은 친환경 식재료가 우리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편집국(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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