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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8 오후 11:58:03 입력 뉴스 > 구정뉴스

[10개의 서울 이야기] ② 걷는 도시 서울



[서대문인터넷뉴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서울 10년 혁명 ‘10개의 서울 이야기’

‘10개의 서울 이야기’ 두 번째는 ‘걷는 도시 서울’입니다. ‘서울’과 ‘걷는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서울은 속도의 도시였는데요. 2013년부터 속도를 늦추고 ‘사람’에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조금은 느리게, 삶의 여유를 전해주는 ‘걷는 도시, 서울’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서울을 걷다! 삶의 여유를 느끼다!

보행특별시 서울

보행특별시 서울

◈ ‘걷는 도시, 서울’이란?

서울시의 역점 정책 가운데 보행정책인 ‘걷는 도시, 서울’을 빼 놓을 수 없다.

 

‘걷는 도시, 서울’은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된 공간을 누구나 차별 없이 걸을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2013년 ‘보행친화도시’를 선포한 서울시는 그간 보행친화도시의 기초환경을 조성해 왔다.

 

시는 올해를 ‘보행특별시 서울’의 원년으로 삼고 서울 전역의 보행·도로공간에서 ‘보행자’가 최우선이 되도록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한다.

 

 

◈ 서울시 인도 10계명

서울시 인도 10계명

서울시 인도 10계명

 

서울시민이 보행자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보행권을 제대로 보장 받고 있는지, 시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인도 10계명’발표한 바 있다.

 

이는 2012년 서울시가 발표한 ’보도블록 10계명‘에 이어 사람중심의 걷기 편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보도혁신 프로젝트이다.

 

‘인도 10계명’은 보도 위에 설치된 모든 가로시설물의 설치 기준, 시민 보행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기존 시설물의 정비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 보행특구

 

‘보행특구’란 걷는 즐거움과 역사 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는 보행량이 많은 지역을 일컫는 개념으로, 단순히 걷는 게 아니라 걸으면서 보고, 즐기고, 먹을 수 있는 풍부한 이벤트를 가진 지역을 뜻한다.

 

사업 대상지는 녹색교통진흥지역(16.7㎢) 전 지역이며, 11개의 보행권으로 나누어 연차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총 사업기간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개년 동안으로 보행환경개선지구 지정, 도로공간재편, 시설개선 등 다양한 보행사업이 진행된다.

 

2017년 서울로7017과 종로가 지정됐으며, 지난해 서촌 보행특구가 조성됐다. 현재 을지로와 명동, 장충, 혜화가 조성 중이다.

 

 

한양도성 녹색교통지역 ‘함께 타고 걸으면, 내일도 맑음’

한양도성 녹색교통지역 ‘함께 타고 걸으면, 내일도 맑음’

 

한편, 녹색교통진흥지역은 교통혼잡과 탄소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특별관리하는 곳으로, 보행특구와 맞물려 있다. 한양도성 내부 16.7㎢가 2017년 3월 15일 국내 첫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지역은 녹색교통 이용자의 안전 강화 차원에서 간선도로 50㎞/h, 이면도로(왕복2차로 이하) 30㎞/h로 속도제한이 이뤄진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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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없는 거리’에서 걷는 즐거움을 느끼다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서울에서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지만, 그 중 대표적인 곳이 ‘차 없는 거리’이다.

 

서울시는 지역 특성과 교통량 등을 고려해 요일·시간별로 차량통행을 금지하고 오롯이 보행자를 위해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덕수궁길, 세종대로, DDP, 청계천로 등이 지정돼 있으며, 다채로운 행사가 더해져 걷는 이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 매년 하반기 걷·자 페스티벌을 진행해 시민과 함께 ‘걷는 도시, 서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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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하는 보행환경

 

앞으로는 더욱 좋은 환경에서 걸을 수 있다. ‘보행-대중교통 통합연계시스템’을 구축해 버스, 지하철, 따릉이, 나눔카와 걷기를 연계해 최적의 맞춤형 이동경로를 제공한다.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보도블록에는 축적되는 태양열을 감소시키는 특수포장을 시공하고, 버스정류장 같은 보행자 대기시설에는 미세입자 형태로 인공 안개비를 분사해 주위 온도를 2~3℃ 낮추는 ‘쿨링포그(Cooling Fog)’ 시설을 설치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같이 인지도가 높은 서울시내 주요 건물과 시설물도 건물 1층을 보행통로로 개방하거나 내부 동선을 활용해 우회 없는 최단거리 보행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걷기와 대중교통 이용을 동시에 활성화하기 위해 걸어서 쌓은 마일리지를 티머니(T-money)로 전환하는 ‘BMW(Bus‧Metro‧Walk) 마일리지 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한다.

[관련기사]
“서울을 걷기 편한 도시로!” 보행특별시 5개년 계획

 

 

◈ 걷고 싶은 서울을 소개합니다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돌담길

도심 속 걷기 좋은 명소 덕수궁 돌담길. 작년 12월부터는 덕수궁 돌담길 전체(1,100m)를 막힘없이 걸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2017년 7월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 구간 일부(대사관 직원숙소 앞 ~ 영국대사관 후문, 100m)를 개방한 데 이어, 미완으로 남았던 나머지 70m 구간(영국대사관 후문 ~ 정문)도 2018년 12월 개방했다.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가 돌아갈 걱정은 그만. 이제 끊김없이 덕수궁 돌담길을 느껴보자.

 

[관련기사]
덕수궁 돌담길, 미완의 70m도 막힘없이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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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아름다운 ‘서울로2017’

빛으로 아름다운 ‘서울로2017’

 

서울로 7017

 

‘서울로7017’은 걷기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소문난 명소다. ‘서울로7017’이라는 명칭은 서울역 고가가 만들어진 1970년도와 고가로 이어지는 17개의 길을 뜻한다.

 

빌딩숲과 자동차 도로 위를 한가롭게 걷는 재미도 있고, 거리를 걷다 만나는 카페에서 차 한잔 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특히 낮보다 야경이 더 유명하다.

 

 

내 손안에 서울

 

 

편집국(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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