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박운기)는 9월 1일부터 대표 명소인 카페폭포를 비롯해 카페 복합문화센터와 카페안산을 카드결제 전용 매장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방문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매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금 수납과 정산 업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카페폭포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결제 절차를 단순화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매장 운영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실제 올해 매장별 현금 매출 비율은 카페폭포 8%, 카페 복합문화센터 5%, 카페안산 4% 수준이었다. 대부분 방문객이 신용·체크카드나 모바일 간편결제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현금 결제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이번 전환의 사유가 됐다.
구는 이미 복합문화센터 1층 굿즈샵과 천연황토카페를 카드결제 전용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
9월 1일부터 해당 매장에서는 현금 결제가 중단되며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 간편결제만 이용할 수 있다.
카드결제 전용 전환으로 현금 수납과 보관, 정산 등에 투입되던 시간과 업무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현금 오수납 가능성도 사전 차단해 매출 관리의 정확성과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구는 이용자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 안팎에 전환 내용을 안내하고 공식 SNS 등을 통해 사전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카페를 이용하는 시민분들께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드리고, 직원들에게는 현금 수납 및 관리 업무를 덜어드리는 것이 이번 전환의 배경”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