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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지적] 서대문구의회 이용준 의원, 구청사 스피드게이트 1년 7개월 만에 철거.

기사입력 2026-09-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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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이용준 의원(국민의힘, 홍제3, 홍은1·2)2026년 서대문구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청 본관 스피드게이트의 섣부른 철거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로 인한 예산 낭비와 청사 보안 공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구는 지난 202411월 청사 보안 강화 및 악성민원 대응을 목적으로 본관 1층에 5,781만 원을 들여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했다. 그러나 설치 후 불과 17개월 만인 최근, 민원인 출입 편의 증진과 개방형 청사 조성을 이유로 해당 시설물을 전격 철거 한 바 있다.

 

이용준 의원은 "스피드게이트 철거 및 바닥 마감 정비에 5271천 원이 추가로 지출되면서, 단기간 내 설치와 철거 비용으로만 총 6,3081천 원의 막대한 구민 혈세가 낭비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일관성 없는 땜질식 행정을 꼬집었다.

 

, 철거에 따른 심각한 보안 공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처음 게이트를 설치할 당시 가장 큰 이유였던 악성 민원과 무단 부서 출입의 위험이 근본적으로 해소되었는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 이라며 "물리적 방호시설인 게이트를 성급히 철거함으로써 현장 공무원들이 다시 보안과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설치 당시 제시한 청사 보안 강화 및 악성민원 대응 필요성이 단기간 내 해소되었는지 여부 철거 결정 과정에서 충분한 사전 검토와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는지 여부 철거 이후 실효성 있는 대체 보안대책이 마련되었는지에 대해 철저한 확인과 소명을 행정지원과에 촉구했다.

 

이날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이용준 의원은 "구민 편의와 열린 청사 조성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거나 현장 공무원의 안전이 무방비로 노출되어서는 안 된다" "향후 이와 같은 근시안적인 행정이 반복되지 않도록 면밀한 계획 수립과 책임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편집국 (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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