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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치매예방교육 '기억충전소' 4년째 운영

제10회 그림그리기 대회 통해 어르신 50명 어린 시절 고향과 추억 표현

기사입력 2026-09-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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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남가좌1동(동장 김정수)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기윤)가 ‘치매예방교육 기억충전소’와 ‘어르신 그림그리기 대회’를 잇달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과 문화생활, 이웃 간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억충전소’는 협의체의 동 특화사업으로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 홀몸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최근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 전문 작업치료사가 색칠하기, 음악활동, 수공예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을 이끌었다.
 

교육 전후에는 인지·우울·기억감퇴 검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변화를 살폈다. 한 참여 어르신은 “사람들과 어울려 웃고 배우는 시간이 하루하루 소중했다”며 “치매 예방교육을 통해 우울감이 해소되고 삶에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이달 16일에는 제10회 어르신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렸다. ‘내 고향 산천’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남가좌1동 어르신 50명이 참여해 어린 시절의 고향과 아름다운 추억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참가자 모두에게 추석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홍기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자신의 추억을 표현하는 과정 자체가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서로 연결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남가좌1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은 별개의 지원이 아니라 활기찬 일상을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르신들이 이웃과 어울리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문화예술 특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편집국 (sdm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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